[미리보는 데이터센터 서밋] 〈3〉 초고밀도 AI DC 전력·냉각 핵심 솔루션 총망라

[미리보는 데이터센터 서밋] 〈3〉 초고밀도 AI DC 전력·냉각 핵심 솔루션 총망라

다음 달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에서 데이터센터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핵심 과제인 에너지 효율화를 비롯한 고밀도 인프라 구축 전략을 공유한다. 데이터센터를 신설하거나 기존 센터를 증설하려는 관계자가 주목해야 할 냉각 솔루션, 차세대 전력 인프라, 실전 운영 아키텍처 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작업량 확산으로 급증한 전력 밀도를 해결하기 위한 유연한 전력 인프라 설계 방향이 다채롭게 제시된다.

김민재 스타라인 이사는 '고밀도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유연한 전력 인프라 설계'를 주제로, 기존 배전 방식의 한계를 넘어 확장성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력 배전 구조를 발표한다.

김도현 이피코리아 이사는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중전압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MV UPS) 설계' 세션에서 관련 기술의 특장점과 함께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적용 방안 및 실제 사례를 공유한다. 변압 단계를 축소해 대용량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케이블 두께와 설치 면적을 최소화해 초고밀도 AI 데이터센터의 공간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알버트 린 델타일렉트로닉스 이사는 'AI 중심의 미래를 향한 동력: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위한 통합 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AI가 전력 체계와 인프라 요구사항을 어떻게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지 짚어본다.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한 통합 전력 아키텍처와 고밀도 인프라 설계, 실제 구축 사례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규영 이온 전무는 '초고밀도 AI 시스템 구축을 위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주제로 B300, GB300, VR200 등 최신 GPU 서버 구축과 운영을 위한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급격히 증가하는 소비전력에 대응하기 위한 전기, 냉각, 공간 인프라 시스템의 진화 방향을 설명한다.

세계 시장의 운영 추세와 안정성 확보를 위한 보안 기술도 공개된다. 마틴 킴 디지털 리얼티 기술 이사는 'AI 데이터센터 인 액션: 전략에서 실행으로' 세션에서 고밀도 전력, 냉각, 네트워크 연결성이 실전 환경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검증되는지 글로벌 도입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인프라 검증, 설계·확장 시뮬레이션, 글로벌 입지를 고려한 계획 등 실행할 수 있는 환경 구축 방법을 전달한다.

이현호 글로벌 탑넷 대표는 '화재 감응형 냉각·소화 융합 시스템 기반 데이터센터 서버 안정성 기술·적용 사례' 발표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안전성을 높이는 융합 기술을 소개한다.

최대 화두인 냉각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 차세대 냉각 기술도 대거 등장한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이사는 'AI 데이터센터 시대, 냉각의 패러다임 전환: 공기유동 제어 기반 직접 대류 냉각 전략'을 발표한다. 공간 전체를 냉각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열원이 집중된 서버 랙 중심의 냉각 아키텍처를 제시하며 고효율 운영 방향과 냉각 에너지 30~50% 절감 가능성 등 실질적인 성능 지표를 공유한다.

신우중 스탠더드시험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차세대 액체냉각기술, 피동형 2상 냉매냉각시스템 소개'를 통해 세계적 기업이 주목하는 최신 냉각 동향과 국산 기술로 개발된 피동형 2상 냉매냉각시스템을 알린다.

행사는 데이터센터에 관심 있는 관계자라면 누구나 전자신문 홈페이지 내 행사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등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