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여자대학교 항공과는 지난달 30일 교내에서 이스타항공 객실팀장을 초청해 재학생 대상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이스타항공의 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최근 항공업계 동향, 향후 운영 전략, 채용 절차 및 인재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2007년 설립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은 최근 경영 정상화 이후 노선 확대와 인력 충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공개채용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
특강을 진행한 객실팀장은 객실 승무원의 실제 업무 환경과 요구 역량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단순한 스펙 중심의 준비에서 벗어나 실무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비스 마인드뿐 아니라 위기 대응 능력, 팀워크,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혔다.
채용 과정 안내에는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의 평가 기준과 준비 전략이 상세히 소개됐다. 지원자의 태도와 직무 적합성, 상황 대응 능력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언급됐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면접 준비 팁도 공유됐다.
![[에듀플러스]한양여대 항공과, 이스타항공 채용설명회 개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27/news-p.v1.20260527.cade34a4f63040bcb3fe5c82667c840e_P1.png)
후반부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학생들의 높은 참여가 이어졌다. 면접 평가 기준, 합격자 특성, 입사 후 적응 과정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객실팀장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명을 통해 막연했던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특히 면접 준비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양여대 관계자는 “채용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항공업계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