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도몰(대표 서덕호)이 외식 브랜드 '이속우화', '여의나룻', '소울마켓 베이커리'를 인수하며 F&B 사업 확대에 나섰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브랜드 IP를 확보하는 동시에 제조와 상품개발, 유통을 연계한 수직계열화 구조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삼성 코엑스와 여의도 IFC, 한남동, 압구정 등 주요 상권 내 브랜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속우화'는 한우 오마카세 콘셉트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외식 브랜드다. 한남동 본점을 시작으로 압구정 지점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한우 코스 메뉴와 공간 연출을 결합한 형태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왔다.
'여의나룻'은 여의도 IFC에 위치한 곰탕 전문 브랜드다. 곰탕과 수육 중심 메뉴를 기반으로 오피스 상권 수요와 방문객 수요를 확보해왔다.
'소울마켓 베이커리'는 삼성 코엑스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로, 디저트 중심 메뉴 구성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형성해왔다.
소도몰은 이번 브랜드 인수를 계기로 외식 사업과 제조·유통 사업 간 연계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브랜드별 시그니처 메뉴와 IP를 활용해 HMR(가정간편식)과 PB 상품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외식 브랜드 운영을 넘어 제조 역량 내재화와 상품 다각화를 함께 추진하며 사업 구조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과 유통 효율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주요 상권 기반 브랜드 IP 확보를 바탕으로 외식과 라이프스타일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향후 상품 개발과 유통 사업 간 시너지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혜연 소도몰 차장은 “외식과 뷰티를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 IP를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조부터 유통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