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한국기술교육대, '휴먼아카데미' 개최...민태기 명강사 초청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17회 휴먼아카데미 포스터(이미지=한국기술교육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17회 휴먼아카데미 포스터(이미지=한국기술교육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27일 다산정보관 다산홀에서 제117회 휴먼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AI) 시대, 문해력이 부족한 세대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진행되며, 민태기 에스엔에이치 부사장이 강연을 맡는다.

민태기 부사장은 현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엔진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과학기술과 인문학을 연결하는 다양한 저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과학, 예술, 역사에 대한 다양한 융합 컨텐츠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1400만 회를 기록한 명강사다. 특히, 저서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은 다산정보관이 올해 선정한 '사계오책' 도서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젊은 세대의 문해력을 문제로 지적하는 사회적 인식과 달리, AI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성세대의 사고방식과 해석 체계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스티브 잡스의 리버럴 아츠 개념을 중심으로 기술과 인문, 창의적 사고의 관계를 살펴보고, 일상 속 다양한 창조적 혁신 사례를 통해 AI 시대 대학 사회가 고민해야 할 문제의식을 엔지니어의 관점에서 짚어본다.

[에듀플러스]한국기술교육대, '휴먼아카데미' 개최...민태기 명강사 초청

휴먼아카데미는 한국기술교육대가 주최하는 대표 인문 교양 강연 프로그램으로,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돼 있다. 학문적 지식 전달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인간적 성찰을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청중이 교류하는 열린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주표 학술정보원장은 “AI 시대는 단순한 정보 습득 능력보다 새로운 관점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문해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강연이 학생들에게 기술과 인문을 연결하는 폭넓은 시각과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술정보팀에서는 민태기 연사 초청 강연을 기념해 그의 저서인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을 활용한 온라인 독서클럽 '다산 북메이트'를 3주간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주차별 독서 미션과 독서 인증 활동을 통해 저자의 관점과 문제의식을 미리 접하며, 강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