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걱정없는 명품학교]<494>부산정보고등학교

부산정보고등학교 전경. (사진=부산정보고)
부산정보고등학교 전경. (사진=부산정보고)

부산정보고등학교는 1950년 6월 26일 설립된 사립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다. '공익·정직·책임'의 건학 이념 아래 올바른 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써왔으며, 2013년 경영정보·세무 분야 특성화고로 전환한 이후 실무 중심 교육 체제를 강화해 왔다. 현재는 경영금융과, 경영회계과, 관광서비스과, 소프트웨어콘텐츠과 등 4개 학과를 운영하며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공부문 취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부산정보고는 2025학년도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에서 총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학교 측은 부산 지역 상업계 특성화고 가운데 최다 합격 성과라고 설명했다.

공기업과 금융권 취업 성과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근로복지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장학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도시공사, 수출입은행 등 주요 공공기관과 하나은행, 국민은행 등 금융권에 합격하며 취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부산정보고는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장기간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 측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 연속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무역회계, 판매서비스, IT서비스사무 분야의 산학맞춤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1팀 1기업 프로젝트, 중소기업 이해연수, 전공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졸업 후 안정적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정보고는 부산 지역 상업계 특성화고 가운데 회계 분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세무회계정보관리 분야 운영교로 참여 중이며, 2024년 성과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현재 2학년 과정에서 '도제예비반'을 운영해 회계 실무 기초와 직장 예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3학년 과정에서는 학교와 기업 현장을 병행하는 도제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 기회를 확보하고, 일학습병행 제도를 통해 취업 이후에도 학업을 이어가며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남미경 부산정보고 교장은 “공공부문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부터 우수 중소기업 취업을 꿈꾸는 학생까지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맞춘 성장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지원 사업을 성실히 운영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 없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