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소속·산하 43개 기관, 내달 16일 개인정보 유출 대응 합동 모의훈련 실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경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경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다음 달 16일 '2026년 보건복지부 소속·산하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복지부 위탁을 받은 사보원 개인정보보호센터가 담당한다. 복지부 소속 기관과 산하 공공기관 등 총 4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도상 모의훈련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관별 초기 대응과 상황 전파, 사고 수습 체계 등을 종합 점검하고, 실제 사고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보산진과 사보원은 이번 훈련에서 기관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기관 전반의 개인정보보호 인식과 대응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본 훈련에 앞서 개인 유출 예방과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도 운영한다.

사전 교육은 지난 26일과 다음 달 2일 사보원 본원과 중부지역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개인정보 유출 대응 절차 숙지,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 사례,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 역할 등으로 교육을 구성, 현장 실무자가 대응 절차를 직접 숙지·숙달하도록 마련했다.

김현준 사보원장은 “보건·복지 분야는 국민 건강·복지와 직결되는 민감정보를 다루는 만큼 개인정보 유출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과 안전한 정보관리 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