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는 이달 초부터 이어진 이른 무더위 영향으로 여름 의류 판매가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최근 2주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름 대표 상품군인 '숏슬리브(반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했다. 직전 2주인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와 비교하면 43% 이상 늘었다.
회사 측은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고기능성 냉감 소재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냉감 소재를 적용한 '아이스페더'와 메쉬 원단을 사용한 상품군 판매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남성 라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젝시믹스 맨즈 숏슬리브 매출은 전년 대비 53.9% 증가했다. 남성 소비자 유입 확대와 함께 반바지 수요도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 제품은 '엑시드 쿨링 5인치 쇼츠' '멀티플 액션 6인치 쇼츠' 등이다. 해당 제품은 흡한속건과 생활방수 기능을 갖춰 여름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러닝과 짐웨어는 물론 일상복으로도 활용도가 높아 남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올해는 러닝 열풍 등 야외 활동 수요가 맨즈 패션 트렌드와 맞물리고 있다”면서 “쾌적한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남성 쇼츠 제품이 전체 매출 성장을 강력하게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