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日비트서밋서 K인디게임 10종 해외 진출 지원 확대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 in 비트서밋 현장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 in 비트서밋 현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교토 미야코멧세에서 열린 국제 인디게임 행사 '비트서밋 펀치(BitSummit PUNCH)'에서 '2026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 in 비트서밋'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비트서밋은 일본인디게임협회(JIGA)가 주관하는 일본 최대 규모 인디게임 행사다. 콘진원은 올해 한국공동관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하고 국내 우수 인디게임 10종을 선보였다.

이번 공동관에는 △슈퍼웨이브스튜디오 △스튜디오 브라키오 △실외기 오퍼레이션 △오디세이어 △라이터스게임즈 △메이플라이 △스튜디오비비비 △코드네임봄 △팀 테트라포드 △프로젝트모름 등이 참가했다. 참가사들은 현장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콘진원은 현지 홍보와 비즈니스 연계 지원에도 힘을 실었다. 공동관 내 스탬프 이벤트와 게임 피드백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행사 등을 통해 현장 관심도를 끌어올렸다.

일본 현지 게임 방송 진행자 '켄키'와 연계한 온라인 홍보도 진행했다. 켄키는 한국공동관 참가작을 소개하고 현장 시연 방송을 진행하며 일본 현지 이용자 대상 인지도 확대를 지원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일본 퍼블리셔와 글로벌 게임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수의 비즈니스 상담도 이뤄졌다. 참가사들은 글로벌 퍼블리싱과 현지 진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해외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콘진원은 행사 개막 전날인 21일 일본 교토 안테룸 호텔에서 사전 교류 행사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공동관 참가사와 현지 퍼블리셔·바이어 등 60여명이 참석해 게임 소개 발표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성준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장은 “이번 비트서밋은 K-인디게임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며 “인디게임은 국내 게임 산업의 중요한 성장 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