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쉬테크놀로지, VIG파트너스 300억 투자 유치

미니쉬테크놀로지 CI
미니쉬테크놀로지 CI

미니쉬테크놀로지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로부터 3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서 미니쉬테크놀로지의 기업 가치는 1500억원으로 평가받으며, VIG는 지분 20%를 확보하게 됐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최근 헬스케어·에스테틱 분야에 투자해 온 VIG가 자연치아 보존과 안티에이징 트렌드를 선도하는 회사 초정밀 가공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 설립한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손상된 치아를 원래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치아 복구 솔루션 '미니쉬'를 치과에 공급하고 있다. 미니쉬를 활용해 예방, 복구, 항노화에 이르는 진료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재료, 장비, 정보기술(IT) 솔루션 개발 등 치료 환경을 위한 사업도 펼친다.

미니쉬 치료가 가능한 프로바이더 치과는 일본 53곳, 한국 44곳, 미국 9곳, 캐나다 1곳, 싱가포르 1곳 등 총 108곳이다. 미니쉬 누적 임상 사례는 22만여건에 이른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14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세대 네트워크 치과 브랜드 모아치과를 운영하는 엠디이노베이션을 인수했다.

미니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로 국내 치아 복구 시장을 개척하며 축적한 경쟁력을 국내 빅5 투자자에게 인정받았다”면서 “기업 미래 성장성에 무게를 두는 그로스펀드를 통해 투자가 이뤄진 만큼 기존 헬스케어 기업 투자와는 다른 미니쉬의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