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가 웃음 가득한 경상도 사투리 강의를 선보인다.
31일 밤 10시 40분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의 '언더카바'에서는 한수찬을 위한 경상도 사투리 교육이 진행된다.
'언더카바'의 경상도 전문가 박영재와 홍순목은 발음 테스트부터 시작한다. 두 사람은 한수찬에게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을 경상도식으로 읽어보라고 한다. 박영재와 홍순목은 경상도 사투리 느낌을 완벽하게 낼 수 있는 미세한 차이를 가르쳐줄 예정이다.
또 자유자재로 줄이고 늘릴 수 있는 경상도 사투리의 놀라움을 보여준다. 박영재는 '친정에 온 딸이 냉장고를 정리하며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버리려고 할 때 엄마가 할 수 있는 말'을 간단하게 표현하는 반면, 이현정은 '공공장소에서 담배 피우는 아저씨를 발견했을 때 하는 말'을 100글자 넘게 길게 쏟아낸다.
이밖에도 '광이랑 곤이랑'에서는 박성광, 김진곤이 조부상을 당한 조현민을 찾아 상갓집에 온다. 적당히 예의를 차리려 했지만 또 적당히 무례한 행동을 해 폭소를 안길 전망이다. 여기에 조현민, 박영재, 황은비 삼남매의 다툼까지 펼쳐치는 촌극이 벌어진다고.
특별한 재미가 가득한 '개그콘서트'는 31일 밤 10시 40분 KBS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