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대학교는 SW중심대학사업단 산하 'SW 학생 봉사단'이 지난달 29일 매여울초등학교 6학년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을 끝으로 제10기(2026년 1학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SW 봉사단은 경기대가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2021년부터 단 한 학기도 쉬지 않고 운영해 온 대표적인 AI·SW 가치확산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5년간 총 278명의 재학생이 봉사단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총 19개 기관을 방문 교육했으며, 이번 학기를 기점으로 누적 교육 수혜 인원 9041명을 기록하며 9000명 돌파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경기대 SW 봉사단은 기성 교육 자재를 사용하는 단순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교육 콘텐츠와 교구를 기획·제작하는 '실천형 교육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10기에서는 음성인식 기술, AI 챗봇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교육 키트와 교안을 직접 개발해서 교육의 질과 흥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에듀플러스]경기대 SW봉사단, '출범 10회째' 맞이해 누적 교육생 9000명 돌파](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6/01/news-p.v1.20260601.2a1aa8bb71214bde90a4a1ab0d64d381_P1.png)
그 결과 봉사단 활동 만족도는 92%를 기록했으며, 다가오는 2학기에 출범할 제11기 봉사단에 대한 지속 참여 및 추천 의향 역시 92%로 나타나 프로그램의 높은 교육 효과와 신뢰도를 증명했다.
제10기 봉사단 회장을 맡은 임세은(AI컴퓨터공학부 4학년) 학생은 “5기부터 10기까지 활동하며 봉사단이 체계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했다”며 “특히 이번 10기에서 단원들과 힘을 모아 자체 키트를 개발하고, 우리가 직접 만든 교육 콘텐츠를 현장 아이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던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자산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단을 지도하는 이중배 교수는 “학생들이 AI·SW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전 과정을 주도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성형 AI, 챗봇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실무형 AI·SW 융합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가치확산 프로그램을 활발히 리드하고 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