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브루나이 진출 본격화…현지 외식기업과 계약 체결

BBQ는 최근 브루나이 현지 외식기업 'KB 컴퍼니 SDN BH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 스리 브가완을 중심으로 식음(F&B)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수도권 대표 상권인 가동 지역에서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한다. 할랄 인증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앞줄 가운데)과 현지 파트너사 및 BBQ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앞줄 가운데)과 현지 파트너사 및 BBQ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BQ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수도권 주요 상업지구인 베리비 지역에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CDR) 형태 1호점을 열 계획이다. 베리비는 대형 상업시설과 글로벌 외식 브랜드가 입점한 상권으로 가족 단위 고객과 젊은 소비층의 방문이 활발한 지역이다. 향후 브루나이 국제공항 인근 상권과 고급 주거지, 관광·레저 시설이 밀집한 제루동 지역으로도 출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과 양념치킨을 비롯해 떡볶이, 김치볶음밥, 소떡소떡, 치즈볼 등 K-푸드 메뉴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현지 소비자의 식문화와 선호도를 반영한 메뉴도 운영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브루나이는 높은 구매력과 안정적인 소비 환경을 갖춘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고소득 국가”라면서 “동남아 고소득 할랄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