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하반기 UX·UI 트렌드 및 AI 네이티브 실무 전략' 세미나 6월 29일 개최

'하네스' 제어 스킬부터 대기업 AI 협업 구조까지, 현업 적용 실전 인사이트 대공개

'2026 하반기 UX·UI 트렌드 및 AI 네이티브 실무 전략' 세미나 6월 29일 개최

사용자경험(UX), 사용자인터페이스(UI) 기획에서부터 디자인까지, 단순 AI 활용을 넘어 처음부터 AI를 전제로 설계하는 'AI 네이티브' 방식을 전반적으로 다루는 행사가 열린다.

전자신문인터넷은 이달 29일 데브멘토와 공동으로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바이브 시대의 UX·UI : 2026 하반기 트렌드와 AI 네이티브 실무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상반기 생성형 AI가 UX·UI 현장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결산하고, 하반기를 선점하기 위해 실무자가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필수 트렌드를 짚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한 트렌드 진단에 그치지 않고 'AI 도구를 제어하는' 하네스(Harness) 엔지니어링과 'LLM Wiki' 기반 디자인 시스템 구축법 등 개인의 스킬을 끌어올리는 실전 방법론을 다룬다.

특히 11번가 디자인 조직이 AI 시대에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바꾸지 않았는지를 보여주는 현장 검증 기업 사례까지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디자인 씬의 전환: AI가 대체한 것과 2026 하반기 필수 UX·UI 트렌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해든 AI 컨설팅 서비스 대표(숭실대 겸임교수)는 이 세션에서 △스스로 성장하는 AI 에이전트 조수 △질감 기반 인터랙션을 설계하는 '택타일 디자인 리바이벌(Tactile Design Revival)' △검색과 쇼핑을 대화창에서 해결하는 챗봇의 OS화 △AI 툴을 제어하는 하네스 엔지니어링 등 하반기를 좌우할 네 가지 트렌드를 제시한다.

이해든 대표는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 '디자인 AI 워크플로우의 고삐를 쥘 하네스 엔지니어링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최근 업계 최대 화두인 하네스의 의의를 짚고, 이를 실제 워크플로우에 통제·결합해 디자이너의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구체적 실천 방향을 다룬다.

세 번째 세션은 'AI-Native UX·UI 디자인: 디자이너를 위한 LLM Wiki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유훈식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옵시디언(Obsidian) 기반의 LLM Wiki를 구축해 다양한 UX 관련 데이터를 체계화하고, 이를 활용한 UX 리서치·평가를 AI 에이전트로 자동화하는 방식과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네 번째 세션에서는 김유정 서울대학교 박사가 '바이브 시대의 AI-UX: 누구나 만드는 시대,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 박사는 쏟아지는 저품질 AI 결과물(AI 슬롭)에서 한 끗 차이를 만드는 UX 전문성의 본질, 클로드 디자인·펜슬·코덱스·클로드 코드 등 최신 AI 도구의 실제 활용 사례, 프로덕트 설계 현장의 스킬·워크플로우 노하우를 짚는다.

마지막 세션은 '누구나 만드는 시대, 결국 디자이너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황선윤 11번가 디자인담당 조직장이 발표한다. 11번가 디자인 조직이 실제로 준비하고 적용한 AI 협업 구조와 실전 사례를 공개하고,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시대일수록 '무엇을 만들지 정의하고 최종 판단을 내리는' 디자이너의 역할이 왜 더 중요해지는지를 설명한다.

한편 오는 29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바이브 시대의 UX·UI : 2026 하반기 트렌드와 AI 네이티브 실무 전략'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사 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49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