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 희망전북 포스트-창업보육(POST-BI) 센터(센터장 국경수)는입주기업인 올웰이 전북지역 유망 창업기업 발굴 프로그램인 '2026 도전! J-스타트업 콘테스트'에서 대상(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북지역 창업기업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2026 도전! J-스타트업 콘테스트'는 전북대 창업보육센터를 비롯해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ECO융합섬유연구원, 전북과학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전북 주력산업인 농생명·바이오, 탄소복합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 창업아이템과 혁신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올웰은 수면환경 개선을 위한 필로우 미스트 브랜드 'AROM1980'의 사업성과 성장 전략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웰은 라벤더, 애엽, 피톤치드 등 농생명 소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향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베개·침구·공간 등 다양한 생활환경에 적용 가능한 제품군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 고도화 전략과 함께 미국 아마존 입점, 직접 판매(D2C) 판매 채널 구축 등 해외시장 진출 계획을 구체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적 면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올웰은 2025년 기준 약 2억9700만원의 매출과 약 2억4100만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수상으로 올웰은 사업화 지원, 기업혁신 멘토링, 국내·외 판로개척,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되며, 2026년 특화역량 BI 지원사업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희망전북 POST-BI 입주기업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모디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도 창업중심대학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모디는 모듈형 스마트 랙과 자동 피킹 알림 시스템을 결합한 물류·생산관리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창고관리시스템(WMS)와 생산관리시스템(MES)를 연동한 스마트 운영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경수 희망전북 POST-BI 센터장은 “전북대가 위탁 운영 중인 전북 유일 POST-BI로서 입주기업 ㈜올웰의 대상 수상을 축하한다”며 “이번 성과는 지역 창업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