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반려동물학과, '2026 광주 렙타일페어'서 특수동물 현장교육 강화

2026 렙타일페어 포스터.
2026 렙타일페어 포스터.

동신대학교는 반려동물학과(학과장 이경동 교수)가 특수동물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2026 광주 렙타일페어'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A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광주 렙타일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특수동물 체험형 박람회다. 파충류 전문가이자 래퍼 아웃사이더로 활동 중인 신옥철 동신대 반려동물학과 겸임교수가 기획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파충류와 특수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교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련 산업 종사자와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동신대 반려동물학과 재학생들이 박람회 현장에서 안내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관람객들에게 양서·파충류의 생태와 특징을 설명하고 올바른 사육 및 관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전공 수업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며 특수동물 분야 전문성과 실무 능력, 소통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이색 파충류 배틀'과 함께 신옥철 교수가 직접 기획한 체험형 콘텐츠 '쇼미더 렙타일(Show Me The Reptile)'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게코 특별전'에서는 벽을 자유롭게 오르는 게코부터 지상성 게코, 희귀 모프 개체까지 다양한 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육지거북, 크레스티드 게코, 카멜레온, 피그미다람쥐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수동물도 전시해 생태적 가치와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옥철 동신대 반려동물학과 겸임교수는 “파충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낯선 동물이지만 직접 보고 교감하는 순간 그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박람회가 특수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박람회 진행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산업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동 동신대 반려동물학과장은 “동신대학교 반려동물학과는 반려동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실무형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렙타일페어 참여가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한층 높이고 특수동물 분야 진출 가능성을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학교 반려동물학과는 반려동물 산업 수요에 발맞춘 실습 중심 교육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려동물·특수동물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