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전북지역본부가 스페인 연구기관과 스마트 농업 분야 연구협력을 강화했다.
KETI 전북지역본부는 8일(현지시간) 스페인 알메리아에서 테크노바 기술센터(TECNOVA)와 스마트농업 분야 국제 공동연구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크노바는 기업, 대학, 농가가 협력해 농업 혁신을 주도하는 스페인 민간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력은 농업 로봇, 농업 기계, 스마트팜 등 농업 발전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 및 상용화를 선점하는 것이 목표다.
양측은 국내·외 스마트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시설 및 노지환경에 필요한 농업로봇 △시설농업 환경 기반 고부가치 작물 재배 △센서 융합 기반 농기계 주행 및 작업 기술 △농업 분야 인공지능 원천기술 확보 및 공동사업 발굴·기획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 R&D 주제를 도출하여 연구과제를 기획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첨단 인프라를 공유하는 한편, 기술 워크숍과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해 실질적 협력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정인성 KETI 전북지역본부장은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세계적 수준 미래 농업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