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미국 캐피털그룹이 단순 투자 목적으로 자사 지분 7.21%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캐피털그룹은 KT&G 주식 약 749만 주를 보유했다. 발행주식 총수 대비 지분율은 7.21%다.

캐피털그룹은 지난 5월 8일 KT&G 지분 5.61%를 확보했다고 공시한 이후 추가 매입을 통해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 캐피털그룹은 약 3조3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다.
KT&G 관계자는 “블랙록에 이어 캐피털그룹 등 장기 투자 성향이 강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잇따라 지분을 확보하며 회사의 펀더멘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글로벌 사업을 중심으로 이익 성장을 이어가고 주주환원을 강화해 주주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