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WFT26 ConfEx'에서 공로상 수상…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기업 3사 수상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World FoodTech 2026 ConfEx(WFT26 ConfEx)'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WFT26 ConfEx'는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정보 교류의 장이다. 100개 수상, 100개 전시, 100개 세션 규모를 자랑하며 30개국 이상에서 3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오른쪽)이 'WFT26 ConfEx' 공로상을 수상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오른쪽)이 'WFT26 ConfEx' 공로상을 수상했다.

9일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강금실 WFT26 ConfEx 조직위원장(제55대 법무부장관)의 주도하에 대대적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지역 내 푸드테크 및 바이오 융합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의성군, 경북TP가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구 기업인 '씨위드'가 혁신적인 기술력을 입증하며 'Young Prize'와 'Special Prize(대한상의상)'를 동시에 수상하는 2관왕의 쾌거를 거두었다.

'마이크로디지탈'과 '라트바이오' 역시 나란히 'Best Prize'를 수상하며, 경북의 특구 생태계가 유망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고히 증명했다.

아울러 경북TP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경북관'을 운영하여 '경북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의 우수성과 비전을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계에 널리 알린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퍼블릭3(407호)에서 '경북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세션을 운영한다. 본 세션에서는 의성(세포배양식품), 포항(푸드로봇), 구미(스마트식품제조)를 중심으로 한 거점별 연구지원센터의 역할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영훈 경북대 교수와 박주홍 포스텍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상효 NSF Korea 팀장(산업용 식품기기 국제시험 인증 및 절차), 조승래 경북ICT융합산업협회 본부장(푸드테크 식품로봇 실증연계 방안) 등이 주제발표한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이번 WFT26 ConfEx 공로상 수상과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참여 기업 3사의 연이은 수상은 지역 내 우수 바이오 및 푸드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특구 내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인프라 및 상용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산=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