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IEEE AI 생성 이미지 검사 대회 1위 수상

CVPR 2026 IEEE LPCVC AI Generated Images Detection 부문 1위 수상 기념 단체사진. 왼쪽부터 닝 비 퀄컴 테크놀로지스 부사장, 아드리안 누녜스 로차 퀄컴 프로그램 매니저, 유재웅 KETI 선임, 융샹 루 퍼듀대 교수.
CVPR 2026 IEEE LPCVC AI Generated Images Detection 부문 1위 수상 기념 단체사진. 왼쪽부터 닝 비 퀄컴 테크놀로지스 부사장, 아드리안 누녜스 로차 퀄컴 프로그램 매니저, 유재웅 KETI 선임, 융샹 루 퍼듀대 교수.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지난 3~7일 미국 덴버에서 열린 컴퓨터비전 학술대회 'CVPR 2026' ECV 워크샵에서 열린 'IEEE 저전력 컴퓨터 비전 챌린지'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 검사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 대회는 IEEE가 주최하고 퀄컴이 후원하는 국제대회로, 제한된 전력·연산 자원 환경에서 컴퓨터비전 기술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평가한다.

KETI는 이번 수상이 생성형 AI가 만든 가짜 이미지를 정확히 탐지하는 것을 넘어, 저전력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서 AI 모델의 판단 근거와 추론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검증받았다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KETI 모빌리티플랫폼연구센터 연구진은 AI 생성 이미지 탐지 모델의 경량화와 저전력 추론 최적화, 판단 근거를 설명할 수 있는 모델 구조 설계 등을 수행해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대형 비전-언어 모델(VLM)의 추론·설명 능력을 유지하면서도 이를 저전력 엣지 디바이스에 탑재할 수 있도록 경량화·최적화한 점이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부식 KETI 모빌리티플랫폼연구센터장은 “앞으로 설명 가능한 엣지 기술을 고도화해 자율주행과 로봇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