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 UAE 국제 소화기학회 참가…“현지 파트너와 마케팅 전개”

웨이센이 지난 5일부터 6일(이상 현지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소화기 학회 2026'에 참가했다.(사진=웨이센)
웨이센이 지난 5일부터 6일(이상 현지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소화기 학회 2026'에 참가했다.(사진=웨이센)

웨이센이 지난 5일부터 6일(이상 현지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소화기 학회 2026'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선보이며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웨이센은 최근 UAE 의료기기 전문기업 알 시라위 헬스케어와 웨이메드 엔도의 UAE 판매·사업 확대를 위한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후 이번 학회에 처음으로 함께 참가했다. 두 회사는 학회 현장에서 공동 마케팅·영업 활동을 전개하며 UAE 주요 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했다. 앞으로도 UAE를 비롯한 중동 지역 내 AI 내시경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AI 기반 실시간 내시경 영상 분석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는 위·대장 내시경 검사 과정에서 병변 탐지를 돕는다. 다양한 내시경 장비와 연동할 수 있고, 의료진 진단을 보조해 검사 품질 향상과 소화기 조기암 발견에 기여하고 있다.

학회 현장에서는 이미 웨이메드 엔도를 사용하고 있는 현지 의료진들이 부스를 방문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경험을 공유했다. 의료진은 병변 탐지 성능뿐 아니라 AI 기반 병변 분류 기능 정확성과 활용성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웨이센은 강조했다.

웨이센은 지난 3월부터 현지 파트너사와 제품 홍보와 네트워킹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UAE 주요 병원 관계자과 미팅을 가지며 신규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두바이를 거점으로 UAE 전역 주요 병원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최근 알 시라위 헬스케어와 UAE 시장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처음 참가한 대형 학술 행사에서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면서 “UAE는 중동 의료 혁신을 이끄는 핵심 시장인 만큼 현지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웨이메드 엔도의 공급을 확대하고 중동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