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호재단, 소아암 사각지대에 2억원 기부

김용운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김용운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일호재단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아암·백혈병 환자를 위해 2억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일호재단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강정석 동아쏘시오그룹 위원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지원금은 장기 항암 치료와 골수 이식 등 막대한 의료비가 발생함에도 제도적 혜택을 받지 못해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국내 소아암 환자 약 40%를 차지하는 백혈병은 완치율이 85% 이상으로 높지만, 2~3년에 걸친 장기 치료로 인한 고액의 의료비 부담이 큰 질환이다.

이번 기부금은 동아쏘시오그룹이 주최한 나눔 골프 대회 '더채리티클래식'을 통해 조성된 공익 재원으로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기부금에 주최 측 출연금이 더해졌다.

일호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사회 전반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연대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