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가 자체 캐릭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상설스토어를 열고 말산업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4일 렛츠런파크 서울 100주년기념관에 대표 캐릭터 브랜드 '말마프렌즈' 상설스토어를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말마프렌즈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국민에게 위로와 웃음을 전하기 위해 마사회가 기획·개발한 캐릭터 브랜드다. 국내 캐릭터 시장에서 보기 드문 '말'을 소재로 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 캐릭터 '말마'를 중심으로 '마그니', '각설이' 등을 추가하며 세계관을 확대했다.
공기업 캐릭터 가운데 유일하게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상설스토어는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키링, 인형, 가방, 생활용품 등 말마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판매한다.
이번 개장에 맞춰 총 17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기존 키링, 양우산, 스프링노트 등 11종에 코리안더비 키링, 문세영말마 키링, 모찌쿠션, 타포린백, 보냉백 등 신규 상품을 추가했다.
최근 관심을 받은 '명마당' 경주마 키링도 판매한다. 실제 경주마를 모티브로 제작한 상품으로 현장에 설치된 자판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말마프렌즈는 말산업 콘텐츠를 국민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라며 “상설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이 말마프렌즈의 매력을 경험하고 말산업을 더 가깝게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