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크래프톤과 전략적 업무협약…배그 콘텐츠·브랜드 협업 강화

네이버와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왼쪽부터 박수용 크래프톤 e스포츠 실장과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네이버〉
네이버와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왼쪽부터 박수용 크래프톤 e스포츠 실장과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네이버〉

네이버가 크래프톤과 e스포츠 지식재산(IP) 기반 콘텐츠와 라이브 시청, 브랜딩을 위해 협업한다.

네이버는 크래프톤과 'PUBG: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를 연계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게임 IP, 커뮤니티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도모한다.

네이버는 치지직이 보유한 안정적인 스트리밍 기술과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기반으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 기반 협업을 추진한다.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중계, 리그 파트너십 등 라이브 시청 경험 강화로 콘텐츠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스트리머 생태계와 연계해 치지직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e스포츠 IP를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 및 브랜딩 협업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리그와 연계해 네이버 생태계 기반의 콘텐츠 노출과 이용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벤트를 추진해 e스포츠 팬 접점을 넓힌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으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치지직 스트리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구조를 마련한다.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IP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팬덤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협업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보유한 글로벌 IP 경쟁력과 치지직의 스트리밍·커뮤니티 역량을 결합해 사용자 중심의 e스포츠 시청 경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크래프톤과 긴밀히 협력해 스트리머와 이용자, 게임 IP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