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한국핀테크지원센터, 오는 24일 '스타트업 OI #금융권' 행사 개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사진=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사진=한국핀테크지원센터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함께 오는 24일 디캠프 마포에서 '스타트업 OI #금융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고이장례연구소, 테라파이, 티냅스, 왓섭, 웰로 등 5개 스타트업이 금융기관 측 협업 담당자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각 팀은 협력 과정에서의 문제 해결 과정과 데이터·기술 기반의 시너지, 사업 성과, 향후 협력 비전을 발표한다.

고이장례연구소(대표 송슬옹)는 월 100원부터 가입 가능한 원스톱 장례 플랫폼 '고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OK저축은행과 공동 기획한 'OK이자도받는상조적금' 출시 사례를 소개한다. 최고 연 4% 금리 혜택에 상조 서비스를 접목해, 생활 밀착형 금융 상품으로 장례 서비스의 영역을 확장한 협업 모델이다.

테라파이(대표 정동훈)는 '안심등기 Decision OS'를 앞세운 프롭테크 기업으로, 부동산 계약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데이터로 가시화한다. 전세 주택의 상태를 계약 전 확인하는 '세이프홈즈' 서비스를 토대로, 우리은행과 협력해 금융기관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동산 리스크 데이터 구조화 방안을 제시한다.

티냅스(대표 강민승)는 금융 분야 AI 에이전트의 응답 신뢰성을 검증하는 전문 기업이다. AI 생성 답변을 업무 기준에 따라 통과·차단·재검토로 분류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과 함께 금융 AI 도입 시 나타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탐지하고 관리하는 사례를 발표한다.

왓섭(대표 김준태)은 결제·가맹점 데이터를 소비 항목과 행동 패턴 단위로 재구조화하는 AI 데이터 인프라 기업이다. 신한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사의 초개인화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한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웰로(대표 김유리안나)는 정부 정책·지원금 정보를 수집·정제해 개인과 기업에 맞춤 추천하는 AI 기반 거브테크(Gov-Tech) 스타트업이다.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정책 데이터와 금융 서비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한 사례를 선보인다.

최우수 협업 사례 기업에는 금융위원장상을, 우수 기업에는 센터 이사장상과 디캠프 이사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아울러 공공성과 포용성이 높은 협력 사례를 선정해 상생 협력상을 별도로 수여하며, 발표를 함께하는 스타트업 및 금융사 모두에게 총 1천만 원 상당의 알고케어 AI 영양가전 제품을 제공한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게는 시상에 그치지 않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기술실증(PoC) 지원 사업 연계 및 서류심사시 가산점 제공, 디캠프 배치 프로그램 선발 검토, 금융권 사업 협력 및 투자 연계 기회 등 후속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본 행사와 병행 개최되는 6월 오피스아워는 22일(증권), 23일(생·손보, 투자), 24일(지주, 은행)에 걸쳐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오피스아워에는 협력 사례 발표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을 포함해 일본 3대 은행인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SMBC), AppWorks, OneWay Ventures 등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 및 투자사 40여 곳이 참여하며 현장에서 1:1 밋업을 통해 사업 협력 및 투자 기회가 논의될 전망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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