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넥스, CJ 출신 김소영 부사장 영입…바이오솔루션 '정조준'

김소영 HLB제넥스 부사장.
김소영 HLB제넥스 부사장.

HLB제넥스가 고부가가치 바이오솔루션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위해 김소영 전 CJ제일제당 본부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CJ제일제당에서 20여년간 바이오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총괄했다.

그는 바이오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동물영양(AN)사업본부장을 지냈다. 라이신과 트립토판 등 글로벌 아미노산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주도했다. 2021년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실적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아 CJ제일제당 최초 여성 사내이사를 역임했다.

HLB제넥스는 기존 반도체 공정용 산업용 효소 사업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신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은 합성생물학과 정밀발효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단백질 및 펩타이드 소재 개발이다. 메디컬 푸드를 포함해 개인 맞춤형 영양, 항노화 등 헬스케어 시장 전반으로 외연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HLB제넥스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효소 및 단백질 기반 기술에 김 부사장 검증된 실행력이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기존 사업 수익성 제고는 물론 신규 헬스케어 소재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외형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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