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열리는 세계전파통신회의(WRC-27)를 앞두고 전파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에서 제7차 한·일 전파국장회의를 개최했다.
전파 분야는 국제 주파수 분배, 이용규정 마련, 표준화 등 국가간 협력이 필수적이다. 과기정통부는 전파 분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일본,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와 국장급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이현호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과 오나가 히사시 일본 총무성 전파부장을 각 수석대표로 양국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국은 6G, 저궤도 위성통신 등 차세대 주파수 정책 및 WRC-27에서 논의될 관련 의제에 대해 입장을 공유하고, 미래 전파환경 변화에 대비해 인접국 간 정보 공유 및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현호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6G, 위성통신 등 미래 전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접국인 일본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이 주요 전파정책과 WRC-27 관련 의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일본을 비롯한 주요 국가와의 지속적인 정책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제 전파정책 논의에 적극 참여해, 국익과 산업계 이익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