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일본 케이블TV 업계와 협력 확대

딜라이브는 지난 10일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에 위치한 주카이TV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딜라이브 제공]
딜라이브는 지난 10일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에 위치한 주카이TV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딜라이브 제공]

딜라이브가 일본 케이블TV 업계와의 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섰다.

딜라이브는 지난 10일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에 위치한 케이블TV 사업자 주카이TV를 방문해 양국 미디어 시장 변화와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카이TV는 딜라이브와 2013년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10년 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일본 지역 케이블TV 사업자다. 양사는 OTT 중심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공동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2013년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시작한 '돗토리 시리즈'의 2026년 버전을 공동 제작하기로 합의했다. 딜라이브는 그동안 '돗토리 핫바지', '돗토리 플레이', '돗토리 랜덤플레이' 등을 제작하며 돗토리현의 관광명소와 맛집, 지역 문화, 버스킹 공연 등을 소개해 왔다.

일본 내 신규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일본 케이블TV 사업자와 장비·콘텐츠 기업 등 약 200개 기업이 참여한 '제54회 일본케이블연맹 정기총회'에 참석해 현지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오랜 파트너인 주카이TV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동시에 일본 미디어업계와의 교류 확대를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며 “글로컬리즘을 바탕으로 딜라이브 콘텐츠들이 국내 시청자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