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술교육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제8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2일부터 대회 누리집을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하고 7~8월 예선을 거쳐 9월 초 본선을 치룬다.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KDT)'에 참여한 훈련생과 수료생이 팀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겨루고, 실제 서비스 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경진대회다.
참가자들은 PBL(프로젝트 기반 현장 실습) 중심 훈련의 특성을 살려 아이디어 기획부터 멘토링, 프로토타입 개발, 발표·시연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KDT 훈련에 참여 중인 훈련생 또는 수료생이며, 3명 이상 6명 이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와 아이디어 개발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이전 대회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다.
올해 대회 주제는 'AI와 함께,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하다'이다. 지정 과제 (AI 전환 시대, 인간의 역량을 확장하는 디지털 서비스 개발)과 자유 과제 (첨단·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서비스 개발) 2가지 중 선택하면 된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지정 과제는 사람이 AI와 협업하며 더 잘 일하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안하는 것이 핵심이며, 자유 과제는 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상 규모는 총 30팀에 총상금은 6080만 원으로 지정 과제 부문 대상 1팀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이외에도 고용노동부 장관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상,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원장상 등이 부문별로 수여된다.
김종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은 “이번 제8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이 참가자들이 AI와 어떻게 함께 일하고 성장할 것인지 직접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KDT 훈련생과 수료생들이 현장형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검증하고, 새로운 도전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