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국어대학교는 G-RISE사업단이 지난 17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AI 혁신기업 어라우드메이트(대표 정희석)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와 용인시의 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분야 산학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기술력을 갖춘 한국외대 동문 기업인 어라우드메이트가 G-RISE사업의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대학과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교육 도구의 학내 도입 ▲AI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R&D) ▲AI 실무형 인재 양성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어라우드메이트는 AI 기반 음성 대화 언어학습 플랫폼을 개발하는 AI 전문기업이다. 스마트폰 온디바이스(On-device) 기술을 활용해 발음과 문장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13개 언어에 대한 맞춤형 학습 가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2026년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윤석 한국외대 G-RISE사업단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동문 기업과 함께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AI 기반 교육혁신은 물론 인재양성, 청년창업, 지역사회 발전까지 이어지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석 어라우드메이트 대표는 “모교와 함께 지역과 미래 인재를 위한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유한 AI 기술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혁신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