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영상대학원 제작 OTT 시리즈 '삼도천 택시', 웨이브(Wavve) 선독점 공개

삼도천택시 포스터(사진=동국대)
삼도천택시 포스터(사진=동국대)

동국대학교는 본교 영상대학원이 제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OTT 시리즈 '삼도천 택시'가가 오는 다음 달 24일 웨이브(Wavve)를 통해 선독점 공개된다고 22일 밝혔다.

삼도천 택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콘텐츠다.

동국대 영상대학원이 추진해 온 OTT 전문 인재 양성, 실무형 제작 교육, 오리지널 IP 개발 역량을 실제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공개로 연결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도천택시는 문피아 웹소설 작가 응오의 '삼도천 택시타고 힐링할래요'를 원작으로 한 '저세상 오컬트 동양 판타지' 장르로, 어느 날 갑자기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택시기사가 된 주인공 강현이 이승과 저승 사이의 사건에 휘말리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동국대 영상대학원이 중점적으로 구축해 온 '쇼러너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획·개발·제작 전 과정을 운영했다. 쇼러너들이 작품의 세계관, 캐릭터, 에피소드 구조, 제작 방향, 플랫폼 공개 전략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창작과 제작 의사결정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원덕 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는 “웨이브 선독점 공개는 OTT 특성화 교육이 실제 플랫폼 유통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성과”라며 “동국대 영상대학원은 쇼러너형 인재 양성과 실무형 제작 교육을 통해 OTT 산업 현장에 필요한 창작·제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영상대학원은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을 통해 OTT 콘텐츠 기획, 제작, 쇼러너 양성, AI 창작, IP 비즈니스 등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시즌제 확장, 포맷 수출, 트랜스미디어 IP 개발 등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으로, 매년 2편 이상의 OTT 콘텐츠 시리즈, 영화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