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지I&C는 여성복 브랜드 '캐리스노트'로 오는 11월 일본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 일본 패션 전문기업 '패션넷' 관계자는 형지I&C 서울 본사를 방문해 캐리스노트 컬렉션을 검토하고 수출 일정과 현지 유통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8월부터 패션넷 주문 발주가 진행되고, 이후 현지 맞춤형 생산에 착수해 11월 일본 시장에 초도 물량을 선보인다.
캐리스노트가 진출하는 일본 홈쇼핑 시장은 현지 업계 조사 기준 연간 약 6조~7조원(약 6000억~7000억엔) 규모다. 형지I&C는 일본 홈쇼핑 플랫폼 '숍채널'을 핵심 거점으로 현지 여성복 시장을 공략한다.
형지I&C는 프리미엄 홈쇼핑 채널 진입을 시작으로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캐리스노트는 브랜드 리뉴얼로 정립한 '영 앤 럭셔리' 콘셉트와 소재 경쟁력을 앞세워 일본 장년층 여성 고객을 공략한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