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학교는 2025학년도 1차년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 연차평가에서 경기도 '매우 우수' 등급, 서울시 '우수'를 받으며 지역혁신 선도 대학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라이즈 사업 수행대학의 성과 목표 달성도와 사업 추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학별 사업 추진체계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기 라이즈 사업에서는 경기도 미래성장산업(G7) 및 지역기반산업(GX) 전 분야에 대응하는 균형 잡힌 사업 구조를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3월에는 반도체 전문 기업 '솔브레인'과 협약해 판교 인프라를 활용한 스타트업 육성 거점인 '경희판교VI캠퍼스'를 성공적으로 개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희대는 경희판교VI캠퍼스를 통해 교육-인큐베이팅-멘토링-네트워킹-장비활용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창업지원 모델을 운영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GDIN·솔브레인 등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 개방형 창업 성장 생태계를 구축했다. 지산학 얼라이언스 측면에서는 AI·빅데이터 분야 'GAIA-LINK 운영협의체' 출범, '반도체 얼라이언스 운영협의체' 구성, 'RISE-O:NE 플랫폼'·'넷제로에너지 인프라 초광역 얼라이언스' 등 다각적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에듀플러스]경희대 서울·경기 RISE 사업 연차평가, 지역혁신 선도 역량 입증](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6/23/news-p.v1.20260623.fbd742958cdf4ddcb898dd0ca38b74e7_P1.png)
서울 라이즈 사업에서는 중장기 지산학협력 발전 계획과의 일관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지역사회 기여를 통한 지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대학의 우수한 학술 역량을 지역 산업 혁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실천적 로드맵을 운영했다. 특히 서울시 RISE 기본계획의 핵심 기조인 '대학과 함께하는 글로벌 미래혁신 성장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연계 특화에 힘을 쏟았다.
서울시 'Try Everything 2025', 'Slw(Smart Life Week) 2025' 등 국제 박람회에 학생 서포터즈가 참가하며 글로벌 역량과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의류 및 봉제 클러스터인 동대문구의 산업 지속가능성을 위해 '경희 패션 크리에이터 사업단'을 운영하며 동대문구 봉제 산업의 노령화 문제를 학생의 트렌디한 감각으로 보완하는 상생 모델도 제시했다.
김진상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경희만의 비전과 지역사회의 핵심 가치를 연계해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증거”라며 “2차년도에는 구축한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혁신과 현안 해결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