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개장터의 '번개머니'를 올리브영, 메가커피 등 인기브랜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번개장터는 번개머니 오프라인 사용처를 40개 브랜드로 확장하는 등 개편을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번개장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번개머니를 카페·편의점·뷰티·영화 등 일상 곳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번개머니는 번개장터에서 판매 정산을 받거나 결제할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전자지급수단이다.
번개장터는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가 번개장터에서 물품을 판매한 후 입금받은 번개머니의 활용 선택지를 대폭 다각화했다. 번개장터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간편하게 모바일 쿠폰을 구매해 직접 사용하거나 선물하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바코드를 활용해 직접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연한 정산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번개장터에서 판매 대금을 번개머니로 받으면 기본 입금 금액의 2.5%를 추가로 더 얹어 적립받는다. 새롭게 연동된 일상 제휴처에서 번개머니를 사용할 때 최대 10%의 추가 할인·혜택까지 결합된다.
신규로 적용된 제휴처는 이용자들의 아침 출근길부터 주말 여가 시간까지의 하루 일과를 자연스럽게 반영해 구성됐다. 메가커피나 CU 편의점, 올리브영, 배스킨라빈스, 맥도날드 등에서 번개머니를 이용해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CGV, 파파존스, 도미노피자, 여기어때도 이번 제휴 대상에 포함됐다.
번개장터는 이번 개편을 계기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내달 31일까지 상품 판매 대금을 번개머니로 입금받은 이용자에게는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8만원 상당의 번개장터 쿠폰팩을 증정한다. '매주 럭키 드로우' 이벤트로 응모 기간 중 노출되는 응모 버튼을 누른 뒤 번개머니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다음 달 26일까지 메가커피를 시작으로 CU, 배스킨라빈스, 맥도날드 등이 참여한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번개머니는 단순한 포인트나 할인 수단이 아니라 내게 필요 없는 물건이 현금 가치로 일상에서 사용되게 하는 '리커머스 커런시(currency)'”라면서 “이번 사용처 확대로 이용자들이 리커머스로 만들어낸 순환 가치를 일상에서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