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넷, 포스트그레SQL 성능 분석·장애 대응 솔루션 '타란튜너' 선봬

유엔넷 타란튜너
유엔넷 타란튜너

유엔넷은 포스트그레SQL 및 EDB 환경에 특화된 성능 분석·장애 대응 솔루션 '타란튜너(TaranTuner)'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타란튜너는 질의(SQL) 실행 속도 분석을 비롯해 지연 질의(Slow Query) 분석, 잠금(Lock) 경합 추적, 실행 계획 비교, 불필요 데이터 정리(VACUUM) 및 통계 정보 진단 등 포스트그레SQL 운영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하나의 화면에서 제공한다. 특히 오라클 데이터베이스관리자(DBA)들이 익숙하게 사용하던 운영 환경과 유사한 방식으로 설계돼 포스트그레SQL 전환 과정에서 운영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타란튜너는 이미 국내 대형 유통기업과 주요 증권사에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도 차세대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타란튜너를 도입해 거래 중 발생할 수 있는 SQL 지연과 장애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유엔넷은 국내 시장을 넘어 일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은 포스트그레SQL 활용 비중이 높은 국가다. 금융·제조·통신·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오라클에서 포스트그레SQL 로 전환하는 프로젝트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엔넷은 이러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일본 포스트그레SQL 기술지원 전문기업과 협력해 타란튜너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엔넷은 현지 파트너를 통해 직접 고객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포스트그레SQL 전문 시스템통합(SI)기업과 리셀러를 확보해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엔넷은 타란튜너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향후 타란툴라DB, 타란툴라 레이크하우스(Lakehouse), 타란툴라 AI 벡터DB까지 연계하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 사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주섭 유엔넷 대표는 “타란튜너는 포스트그레SQL 환경에서 발생하는 성능 문제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며 “앞으로 운영 데이터베이스(DB)부터 데이터 분석, AI 및 검색증강생성(RAG)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