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단말기 '커넥트'가 전국 가맹점 1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7개월 만이다.
특히 최근 3개월 동안에 신규 설치 가맹점이 5만2000개에 달하며 보급 속도 빨라지고 있다.
이같은 확산은 현금·카드·QR·간편결제·NFC·페이스사인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하나의 단말기로 지원하는 편리함에 있다. 또 네이버 생태계와 연결돼 결제를 이후 리뷰 작성, 주문, 쿠폰 이용 등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커넥트는 네이버 리뷰, 주문, 쿠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단말기에서 연결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표 기능인 '키워드 리뷰'는 결제 직후 리뷰 작성 화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가맹점주가 보다 손쉽게 리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 고객 리뷰와 재방문 관리가 중요한 업종을 중심으로 효과도 나타났다. 업종별 리뷰 수 상위 5개 가맹점을 분석한 결과, 단말기 도입 이후 리뷰 수는 도입 전보다 음식점은 230%, 미용실은 157%, 카페·베이커리는 132% 각각 증가했다.
최근에는 안면 인식 결제 서비스인 '페이스사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6월 5일 젠슨 황을 비롯한 주요 기업 총수들의 '삼소회동'에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페이스사인으로 결제한 이후, 한 주간 신규 얼굴 등록자 수는 직전 한 주 대비 193% 증가했고, 페이스사인 결제 건수와 금액도 각각 121%, 204% 상승했다.
커넥트는 대형 프랜차이즈 도입을 계기로 보급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올 하반기에는 전국 파리바게뜨를 시작으로, 배스킨라빈스, 던킨, CJ푸드빌, 더벤티, 이삭토스트, 샤브올데이, 요거트월드, 보그헤어, 제오헤어, T스테이션 등에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향철 Npay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앞으로 결제 생태계 내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중소상공인들의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오프라인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