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경제연합이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 임명을 환영하며 디지털 산업계와 정부 간 소통 강화를 기대했다.
디경연은 3일 성명을 내고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 임명을 디지털 산업계를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지난달 30일 국회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뒤 이달 1일 임기를 시작했다.
디경연은 한 총리 임명을 두고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의 디지털 영토를 확장하고 디지털 신산업을 국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안착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고 평가했다.
한 총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재임 당시 인공지능(AI) 전환과 중소기업 수출 확대,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며 디지털 경제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현장 중심 행정력을 입증했다고도 강조했다.
민간과 공공 부문을 모두 경험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 한 총리는 네이버 대표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등을 지낸 뒤 중기부 장관을 거쳐 국무총리에 취임했다.
디경연은 “민간 실용성과 혁신성을 갖추고 공공 행정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있어 정부와 디지털 산업계 간 원활한 소통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경연은 이어 “글로벌 디지털 경제는 AI를 비롯한 혁신 기술 경쟁과 새로운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기술과 현장, 정책을 아우르는 한 총리의 통찰력과 리더십이 대한민국을 디지털 경제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경연은 민관의 상시 소통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디경연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디지털 선도 국가로 도약하도록 민간 차원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