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G, 미래아이엔텍과 업무협약… 금융권 ITSM 사업 강화

금융권 DX 전문기업 미래아이엔텍과 맞손… ITSM 통해 금융 IT 선진화 지원

임현길 STEG 대표(오른쪽)와 김학연 미래아이엔텍 대표가 ITSM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STEG 본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길 STEG 대표(오른쪽)와 김학연 미래아이엔텍 대표가 ITSM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STEG 본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티이지(STEG·대표 임현길)는 금융권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미래아이엔텍과 정보기술 서비스 관리(ITSM)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전자금융거래법, 전자금융감독규정 등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금융권은 IT 운영 시스템에 대한 고도화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여기에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의 확산이 더해지며 보안 강화와 기술 혁신이라는 두 가지 과제가 동시에 제시되는 상황이다.

양사는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반영해 IT 서비스 관리(ITSM)를 중심으로 금융 IT의 선진화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권의 보안 및 IT 컴플라이언스 준수는 물론, AI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한 'AI SM(AI Service Management)'을 적용해 운영 업무의 효율화 및 자동화까지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신규 사업기회 발굴 △공동 영업 및 마케팅 △기술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ITSM 전문기업 STEG는 자체 개발한 노코드 기반 ITSM 솔루션 'E-GENE™ ITSM'을 앞세워 금융권의 DX·AX를 보다 폭넓게 지원한다. IT 업무 프로세스의 데이터화와 표준화, 자동화를 진행하는 한편 AI SM 기반의 차세대 IT 운영 환경을 구축한다. AI의 단순한 도입을 넘어 도입률과 생산성까지 측정 가능할 수 있어 데이터 및 인사이트 기반의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래아이엔텍은 2003년 설립 이래 23년간 금융권 IT에 특화된 전문기업으로, SI·ITO·컨설팅 등 IT 전 분야에 걸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금융기관의 전사 IT 운영(ITO)과 차세대 시스템 구축(SI), IT 서비스 컨설팅, 솔루션·인프라에 이르는 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에는 업무 자동화(AX)와 AI 거버넌스 등 AI 기반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3년간 축적한 금융권 ITO·SI 레퍼런스와 폭넓은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 발굴과 시장 확대에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임현길 STEG 대표는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IT 운영 시스템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미래아이엔텍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권의 DX·AX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AI 기반의 차세대 IT 운영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연 미래아이엔텍 대표는 “금융권은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강화, DX·AX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23년간 금융 IT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STEG의 ITSM·AI SM 역량을 결합해 금융권의 IT 운영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AI 기반 차세대 운영 모델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