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앵커사업단, 동남권 대학과 초광역 지역혁신 협력 본격화

정제평 호남대학교 앵커사업단 단장(오른쪽)은 지난 2일 국립부경대학교·경남대학교·경성대학교 등 동남권 대학의 앵커사업단과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제평 호남대학교 앵커사업단 단장(오른쪽)은 지난 2일 국립부경대학교·경남대학교·경성대학교 등 동남권 대학의 앵커사업단과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호남대학교 앵커사업단(단장 정제평)은 국립부경대학교·경남대학교·경성대학교 등 동남권 대학의 앵커사업단과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호남권과 동남권을 잇는 초광역 지역혁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호남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난 국립부경대학교 부경컨벤션홀에서 국립부경대학교, 남부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앵커사업단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7월 1일 경남대학교 앵커사업단, 2일 경성대학교 앵커사업단과도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권역별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사회 연계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성장 인재양성 체계(ANCHOR) 사업의 성과를 공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특히 대학 간 협력을 단순한 교류에 그치지 않고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연계해 초광역 지역혁신 모델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대학별 우수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동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이 지역혁신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교육 모델을 확산하고, 초광역 대학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호남대학교 정제평 앵커사업단장은 “지역혁신은 개별 대학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권역 간 협력을 통한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호남권과 동남권 대학이 함께 교육과 연구, 지역사회 협력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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