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크루즈 상품 누적 취급액 560억…장기할부로 여행상품 흥행”

SK스토아는 지난해 7월 선보인 '늘곁애 미리 크루즈' 상품이 누적 취급액 56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500만원대 크루즈 여행을 장기 할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월 4만원대 납입금으로 구매 부담을 낮췄다. 렌탈형 소비에 익숙한 고객층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SK스토아 “크루즈 상품 누적 취급액 560억…장기할부로 여행상품 흥행”

지난 5일 론칭 1주년 기념 방송에서는 1시간 동안 약 12억원 취급액을 기록했다. 고객은 15회차까지 선납하면 계약 5개월 후 먼저 출발할 수 있다. 여행을 다녀온 뒤에도 계약 기간 동안 분할 납부를 이어갈 수 있다.

여행지는 지중해, 알래스카, 북유럽 등으로, 'MSC 크루즈'와 '코스타 크루즈' 등 고급 크루즈선을 이용한다. 월 납입금은 4만9500원(총액 594만원·120회 납부 기준)이며 왕복 항공료와 선박 이용료, 유류할증료, 세금, 기항지 관광 비용, 해외여행자보험 등 부가 비용이 포함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항만세와 선내팁도 포함했다. 부산 출발 동북아 노선은 1인 요금으로 2인이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했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본부 본부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꾸준한 인기 요인”이라면서 “항만세와 선내팁 등 추가 비용 부담까지 줄여 가성비 높은 세계 여행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