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키나락스가 국방 인공지능(AI) 사업 확장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한다.
AWS 클라우드 인프라와 보안 기술을 활용해 국방 환경에 특화된 AI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AWS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기반 대규모 AI 모델을 학습·추론, 안정적이며 신속한 응답이 요구되는 작전 환경에 맞춰 고가용성·저지연 아키텍처를 설계할 예정이다.
보안 측면에서는 AWS 보안 모범사례를 준수 국내 국방·방산 사업의 엄격한 보안 및 규제 기준을 충족해 나간다. 클라우드 기반 AI 운영, 데이터 파이프라인 설계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모든 과정에서 국방 데이터와 핵심 알고리즘 개발·보유 주체는 마키나락스가 유지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은 AWS, 그 위에서 운용되는 국방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은 마키나락스가 각각 책임지는 구조로 국내 국방·방산 사업에 요구되는 보안 체계를 구현한다.
마키나락스는 미션 크리티컬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AI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자사 핵심 AI 운용체계(OS) 플랫폼 '런웨이'를 국방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또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양사는 해외 공동판매 협력, 글로벌 기술 이벤트 공동 마케팅, 해외 국방·산업 고객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일본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우선 공략할 예정이며 런웨이의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도 추진한다.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AWS는 검증된 클라우드 인프라와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마키나락스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AWS와의 협력은 마키나락스 런웨이가 국방 AI OS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에 특화된 국방 AI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