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과학으로 연결하는 여름 프로그램 '주니어닥터'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원장 직무대행 황금숙)은 제19회 주니어닥터 참가자를 8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주니어닥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16일 오후 2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공석이 발생한 프로그램에 한해 추가 모집도 진행한다.
주니어닥터는 KBSI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대덕연구개발특구 첨단 연구 인프라·성과를 직접 체험하며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올해 주니어닥터는 오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6주간 운영된다. KBSI를 비롯해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 공공기관, 대학, 민간기관 등 총 35개 기관이 참여해, 실험·실습과 연구실 탐방, 과학강연, 진로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총 119여 개 주제, 311회 규모 대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대덕특구뿐만 아니라 KBSI 지역센터가 위치한 부산·대구·광주·오창에서도 진행된다. 전국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또 과학 DIY 챌린지와 랜선 과학교실 등 비대면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지역과 여건에 관계없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7월 24일 오전 11시 KBSI 대덕본원 강당에서 열린다. 과학강연과 과학마술 콘서트 등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KBSI는 과학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소년들을 위한 초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전시 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중점학교 청소년 180여 명(18개교)을 초청해 7월 24일과 28일 양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KBSI 관계자는 “주니어닥터는 청소년들이 실제 연구현장과 과학자를 가까이에서 만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대표적인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라며 “올여름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들이 꿈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