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니언스는 이동범 대표이사가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인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표는 국산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수입 대체 효과를 실현하고 국가 주요 시설의 보안 수준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정보보호 시장 발전에 기여한 점도 수훈 배경으로 꼽혔다.
이 대표는 2005년 지니언스를 설립한 뒤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 등 보안 솔루션을 개발·공급해 왔다. 지니언스는 2025년 연 매출 484억원을 기록했으며, 창립 이후 21년 연속 흑자 기조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제15대·16대 회장을 지냈다. 4년간 협회장을 맡아 정부와 산업계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에 참여했다.
국가 주요 기관에는 NAC 솔루션을 공급해 내부 보안체계 강화에 기여했다. 공공기관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 보안점검용 소프트웨어도 개발해 전국 공공·교육기관에 무상 제공했다. 신규 채용과 산학 공동 연구, 인턴십 연계 등을 통해 보안 인재 양성에도 참여해 왔다.
이 대표는 “이번 수훈은 지니언스 임직원들과 국내 정보보호 산업계를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국산 보안 기술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