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한국관광공사와 연말까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를 주인공으로 한 전국 여행 캠페인 '루이·후이의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강원 원주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과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7월 7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만 4세 이전 중국으로 이동하기 전 전국을 여행하며 추억을 쌓는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명소와 축제, 특산물을 소개하고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스탬프 랠리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반값여행' 등 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에버랜드는 첫 여행지로 '판다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의 고향인 전라도를 선정해 고창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와 굿즈를 선보였다. '루이후이 동행 인형'은 온라인 쇼핑라이브에서 조기 매진됐다.
앞으로 캠페인은 충청도, 제주도, 경상도, 강원도, 서울·경기 등으로 확대된다. 강철원, 송영관, 오승희 주키퍼가 지역 홍보대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채성 에버랜드 리조트사업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쌍둥이 판다와 팬들이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