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에이알티 자회사인 더블랙스튜디오가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더블랙스튜디오는 인터넷 방송인 BJ철구(본명 이예준), 라이브 알림 서비스 '링고' 운영사 퀀타리움과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버추얼 아이돌·버추얼 크리에이터 등 신규 콘텐츠 사업을 공동 기획·개발·운영으로 급성장하는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초기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3사는 △버추얼 캐릭터(버추얼 아이돌·크리에이터 등) 기획·개발·육성 △영상·라이브 방송·음원·굿즈 등 버추얼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인터넷 개인방송과 버추얼 콘텐츠의 결합 사업 △'링고'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홍보·유통·팬덤 관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더블랙스튜디오는 사업 운영 인프라 제공, 투자 및 자금 조달, 사업 전반의 관리·지원 등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한주에이알티 관계자는 “최근 버추얼 아이돌·버추얼 크리에이터 시장이 국내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상장사, 인기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이 초기부터 손을 잡고 시장에 진입하는 이번 협약은 향후 사업 확장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을 신규 성장 동력으로 삼아 관련 투자와 사업다각화를 실현하고 매출 등 구체적 성과를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