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배우고 안전도 익히고…화성산업진흥원, 이주노동자 교류의 날

장안대서 교육생·관계자 120여 명 참석
하반기 행정·노무·주거 상담 멘토링 추진

화성산업진흥원이 12일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2026년 이주노동자 한국어능력시험 및 산업안전교육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킹데이를 열고 기념 촬영했다. 화성산업진흥원 제공.
화성산업진흥원이 12일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2026년 이주노동자 한국어능력시험 및 산업안전교육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킹데이를 열고 기념 촬영했다. 화성산업진흥원 제공.

경기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지난 12일 장안대학교에서 '2026년 이주노동자 한국어능력시험 및 산업안전교육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킹데이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이주노동자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는 여름철 온열질환과 산업재해 예방 교육으로 시작했으며, 교육생들은 현장 안전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을 익혔다.

지난해 우수 교육생과 만나는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선배 교육생들은 한국어 학습 경험과 국내 정착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참가자들에게 전했다.

반별 네트워킹 시간에는 근무 경험과 생활 정보를 나누는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화성산업진흥원은 한국어교육과 산업안전교육 외에도 이주노동자를 위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전문가와 연계한 안심정착 멘토링을 통해 행정·노무·주거 분야 상담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병선 원장은 “제조업이 많은 화성시에서 이주노동자의 안정적인 정착은 기업의 인력 운영과 성장의 기반”이라며 “이주노동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