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대학연합 창업캠프 수료…112명 참여

13개 대학 학생 112명, 20개 연합팀 활동
선정팀 3개월간 AC 멘토링·활동비 지원

인천TP가 10일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제3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창업캠프 수료식을 열고 기념 촬영했다. 인천TP 제공.
인천TP가 10일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제3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창업캠프 수료식을 열고 기념 촬영했다. 인천TP 제공.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제3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창업캠프 수료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창업캠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됐다. 인천 지역 13개 대학에서 선발된 일반부 대학생 112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20개 연합팀으로 나눠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전략 수립 과정을 거쳤다.

참가자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 역량, 리더십 등을 기준으로 팀을 꾸렸다. 캠프 기간에는 문제 정의, 아이디어 도출,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발표자료 제작, 최종 발표 등 창업 과정을 팀 단위로 수행했다.

수료식에서는 캠프 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전문가 평가를 거쳐 인쫀쿠, 벌랩, LOCALINK, BridgeUs 등 13개 팀이 우수 아이디어 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팀들은 앞으로 약 3개월간 지역 액셀러레이터(AC)와 일대일로 매칭돼 컨설팅, 멘토링, 팀별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2단계 프로그램인 창업디딤돌에는 일반부 우수 아이디어 13개 팀과 동아리부 13개 팀이 함께 참여한다.

창업경진대회는 오는 10월14~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SURF 2026과 연계된다. 올해는 참가팀 전원을 시상 대상에 포함하고,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상을 신설한다. 일반부 대상팀과 최우수상팀에는 'Japan IT Week Osaka 2026' 참관 기회가 제공된다.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 지역 13개 대학, 인천TP,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창업교육 사업이다. 아카데미 이후에는 정부지원사업 연계를 돕는 'Plan-Up' 프로그램과 총 510억2000만원 규모의 인천 대학 청년 창업펀드 연계 투자 지원도 이어진다.

인천TP 관계자는 “캠프에서 발굴된 팀들이 액셀러레이팅과 투자 연계 단계를 거쳐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