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디지털융합센터, '전북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2차 교육생 모집

전북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2026년 2차 가명정보 전문교육' 교육생 모집 포스터.
전북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2026년 2차 가명정보 전문교육' 교육생 모집 포스터.

전북테크노파크 부설 전북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최대규)가 운영하는 전북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는 9월 3~4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는 '2026년 2차 가명정보 전문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공지능(AI_ 기술 확산에 발맞춰 영상·이미지·음성·텍스트 등 '비정형 데이터'의 가명처리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폐쇄회로(CC)TV 영상 속 안면 이미지, 상담 녹취 음성, 민원 텍스트처럼 실제 산업 현장 및 행정 업무에서 다루기 까다로운 데이터를 안전하게 가공해 AI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실습 중심으로 깊이 있게 다룬다.

세부 커리큘럼은 총 12시간 과정으로, 1일 차에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안전한 데이터 활용 △영상·이미지 데이터 가명처리 기술 및 실습을, 2일 차에는 △비정형데이터 가명처리 적정성 심의위원회 준비 △음성·텍스트 데이터 가명처리 기술 및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개인정보 보호보안·정보화 부서 실무자, 데이터 기반 행정 업무자 등 가명정보에 관심책임자(CPO)와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정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내실 있는 실습을 위해 선착순 20명 이내로 제한해 모집한다. 앞서 진행된 1차 교육이 조기 마감될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워 이번 교육 역시 빠른 신청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은 “AI 시대의 가치 있는 데이터는 더 이상 표 형태의 정형 데이터에만 머물지 않는다”며 “영상, 음성, 텍스트 등 비정형 데이터를 안전하게 가명처리하는 역량이 곧 지역 기업과 기관의 AI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실무 중심의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는 가명처리 기술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관·기업들을 위해 '찾아가는 가명정보 교육'을 비롯해 맞춤형 컨설팅, 가명처리 기술 지원, 적정성 검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