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서 알티(R.Tee)와 블락비 태일이 엔터테크 기업 디네이블(DNABLE)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언했다. 하이엔드 버추얼 아이돌 그룹 '비그릿츠(BEGRITZ)'를 오는 8월 선보이는 것.
블랙핑크, 빅뱅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온 알티는 비그릿츠의 음악 프로듀싱을 총괄하며 데뷔 앨범 제작과 녹음 전 과정에 참여한다. 태일은 A&R 및 보컬 디렉터로 합류해 완성도 높은 보컬을 이끌 예정이다.
비그릿츠는 실시간 CG 파이프라인, AI 기술, 고정밀 퍼포먼스 캡처를 융합한 플랫폼에서 구현된다. 라이브 방송, 공연, 팬 이벤트까지 가능한 차세대 버추얼 아티스트로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디네이블은 대형 엔터 기획사와 방송사 출신 CP, 버추얼 엔지니어, 그래픽·애니메이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드림팀을 꾸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단순한 버추얼 그룹을 넘어 장기적으로 확장 가능한 IP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비그릿츠는 '시공간을 모험하는 도깨비'라는 독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탄생하는 5인조 그룹이다. 오래된 물건에 깃든 영혼들이 현실 세계로 나와 상상력을 깨우는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음악과 세계관, 실시간 라이브 콘텐츠를 연결한다.
디네이블 이겨라 대표는 "비그릿츠는 고퀄리티 음악과 첨단 테크를 결합한 혁신적 버추얼 엔터테인먼트를 목표로 한다. 알티와 태일이 함께하는 만큼 음악성과 스토리를 모두 갖춘 새로운 IP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비그릿츠는 8월 공식 론칭을 앞두고 로고 모션, 세계관 콘텐츠, 캐릭터 티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