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도메인 등록 건수 반등…110만건대 회복

생성형AI가 만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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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달 말 기준 대한민국 국가도메인 등록 건수가 110만1000건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도메인이란 인터넷상에서 국가나 지역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하는 최상위도메인으로 '.케이알(kr)', '.한국'이다.

한동안 감소세를 보인 국가도메인 등록 건수는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약 1만8000건이 늘어 지난해 연간 증가분(약 1만5000건)을 넘어섰다.

이는 시대 변화와 시장 수요를 반영한 신규 도메인 도입, 등록대행자 관리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이용자 편의 증진 등의 영향이다.

KISA는 지난해 신규 도메인으로 '에이아이.케이알(ai.kr)', '아이오.케이알(io.kr)', '아이티.케이알(it.kr)', '미.케이알(me.kr)'을 출시했다.

또 이용자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동시에 반복 민원에 대해서는 등록대행자 대상 시정 요구, 업무 정지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앞으로도 안정적 관리와 이용자 중심의 제도 개선을 통해 국가도메인의 공공적 가치를 높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