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와 전략적 협력 기반 확대…글로벌 ICT 시험인증 네트워크 강화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 에이치시티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시험인증 분야에서 국제 표준 협력과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치시티(대표 허봉재)는 14일 인도네시아 디지털통신부(KOMDIGI)가 주최한 국제 ICT 시험인증 컨퍼런스에서 개회식 축사와 기술세션 발표를 맡으며 인도네시아 정부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lobal Conference on ICT Conformity Assessment Frameworks & Testing Standards 2026'으로 인도네시아 정부가 글로벌 ICT 시험인증 및 적합성평가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 협력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국제 행사다.
행사에는 미국 FCC TCB Council, 말레이시아 MCMC,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독일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 등 세계 각국의 시험인증 및 표준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가별 시험인증 제도와 최신 시험기술, 국제 표준화 동향,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에이치시티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허봉재 대표가 개회식 축사를 맡고 허윤정 SAR센터장이 기술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허 대표는 국가 간 기술 신뢰를 연결하는 시험인증의 중요성과 국제 표준 기반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허윤정 SAR센터장은 'SAR Measurement Technologies and Latest Trends'를 주제로 최신 SAR 측정 기술과 국제 시험 동향을 소개했다.
이번 발표는 에이치시티가 오랜 기간 인도네시아 정부와 구축해 온 기술 협력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국가 ICT 시험인증 정책과 국제 표준을 논의하는 공식 행사에서 개회식 축사와 기술 발표를 맡은 것은 에이치시티가 현지 ICT 시험인증 역량 강화와 국제 표준 확산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에이치시티는 인도네시아 법인을 거점으로 현지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 정부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 기술 협력을 이어오며 현지 ICT 시험인증 체계 발전과 국제 표준 협력 확대에 힘쓰고 있다.
회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ICT 시험인증 분야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허봉재 대표는 “시험인증은 제품의 적합성을 확인하는 절차를 넘어 국가와 국가를 연결하고 산업 간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국제 시험인증 체계 발전과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치시티는 ICT를 비롯해 모빌리티, 방산, 우주항공, 원전,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AI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인증과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증 네트워크와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200여개 국가의 해외 인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